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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맛집

대만맛집 夏慕尼 샤모니 철판코스요리 추천

대만 여행 중 한끼는 그래도 괜찮은 곳에서 

먹고 싶다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샤모니!

체인점이기 때문에 타이베이, 타이난, 까오슝 등등 

대만 어디든 쉽게 볼 수 있다.

 

 

 

夏慕尼新香榭鐵板燒

Menu 先嚐 · 嚐鮮 大膽顛覆傳統鐵板燒的老式印象,將法式料理及Lounge Bar時尚元素融入鐵板料理。設計出一道道精緻美味的餐點,營造獨特迷人的法式鐵板饗宴 餐點介紹

www.chamonix.com.tw

 

 

중문

 

 

夏慕尼新香榭鐵板燒

Menu 先嚐 · 嚐鮮 大膽顛覆傳統鐵板燒的老式印象,將法式料理及Lounge Bar時尚元素融入鐵板料理。設計出一道道精緻美味的餐點,營造獨特迷人的法式鐵板饗宴 餐點介紹

www.chamonix.com.tw

영문

 

 

 

 


 

夏慕尼新香謝鐵板燒

풀네임이 많이 긴데 앞에 세글자 夏慕尼

발음 : 쌰무니 = 샤모니

 

샤모니라고 많이 부르는 것 같다.

 

남편과 방문한 샤모니는 타오위안 지점 중 하나.

크리스마스나 발렌타인데이 같은 특별한 날도 아니고

평일이라 3일 전에 예약으로도 충분했다.

특별한 기념일은 한달 전부터 예약해야할 수도 있다.

 

 

 

 

 

 

 

아래 클릭시 상세한 메뉴를 볼 수 있다.

영어, 일본어로도 써있으니 걱정이 없다.

 

 

夏慕尼新香榭鐵板燒

Menu 先嚐 · 嚐鮮 大膽顛覆傳統鐵板燒的老式印象,將法式料理及Lounge Bar時尚元素融入鐵板料理。設計出一道道精緻美味的餐點,營造獨特迷人的法式鐵板饗宴 餐點介紹

www.chamonix.com.tw

 

2023년 3월 기준으로는 

크게 3가지 코스가 있다고 보면 된다.

와규코스, 2인 세트 코스, 일반 코스.

그 외에 단품으로 추가 가능한 해물메뉴들도 있다.

 

3가지 코스의 차이점은 메인메뉴에 있다. 

(에피타이저, 디저트 등은 거의 같다)

 

와규 코스는 메인이 해산물과 와규,

2인 세트 코스는

해산물과 뉴욕스트립스테이크,

고정으로 메인이 나온다.

 

일반 코스메뉴는

여러가지 메인 중에 고를 수 있다.

 

 

 

 

 

 

처음에 2인 세트코스로 하려다가

메인 메뉴가 하나로 고정이라고 해서

그냥 일반코스로 주문을 했다.

 

 

 

 

 

 

 

 

양파절임, 소스, 소금

3가지가 담긴 플레이트가 준비되어있다. 

 

가운데 소스는 샐러드 소스 느낌인데 

빵 찍어먹으라고 준건지

고기 찍어먹으라고 준건지 잘 모르겠다.

둘다 잘 안 어울린 것 같아서

그냥 알아서 먹었다!

 

 

 

 

 

 

가장 먼저 나온 에피타이저

차왕무시와 버섯구이

 

이건 공통메뉴여서 

남편 것도 내 것도 같은 걸로 나옴.

 

맛은 무난무난

 

 

 

 

 

콜리플라워 허브 닭가슴살 포타쥬

내 입맛엔 별로라서 조금 남겼다.

노란 스프가 맹맹한 것도 아니고 

맛이 깊은 것도 아니고 애매했다.

살짝의 대만향도 느껴졌음.

 

 

 

 

 

 

남편이 시킨

해산물 스프.

남편 입맛에는 괜찮았는지 다 먹었다.

 

 

 

 

 

 

파마산치즈빵

 

이건 계속 리필해준다.

옆에 앉은 커플은 빵만 3개는 먹더라...

갓 데워서 주는지 갓 구워서 주는지 모르겠는데 

따뜻해서 맛있었다.

 

난 빵으로 배채우긴 싫어서 딱 하나만 먹었다.

 

 

 

 

 

 

 

알아서 다음 코스 준비해준다.

남편이 시킨 트리플 머쉬룸 샐러드.

 

 

 

 

 

 

내가 시킨건 따뜻한 시저 샐러드

생선튀김이 들어가있는데 안 비려서 좋았다.

왜 따뜻한 샐러드인가 했는데 

철판 위에 뒀다가 줘서 뜨근미적지근 느낌.

 

 

 

 

 

 

무알콜 샴페인도 무한리필이다.

포도맛인데 포도탄산음료수랑은 다른 느낌.

포도당액맛.

 

한두입만 마셔서 조금이라도 줄어있으면 

바로 채워주셨다.

 

 

 

 

 

 

 

다음은 메인이다.

우리 둘다 제일 부드러운 부위인

안심 스테이크 주문.

 

굽기는 미디움으로 했는데 

저렇게 절반은 구워서 먼저 맛보라고 주고 

굽기 정도가 괜찮다면 

다 먹고 반을 더 구워준다.

 

 

 

 

 

 

고기 퀄리티도 생각보다 괜찮았다.

 

 

 

 

 

 

새우볶음밥~

새우향 가득한 입에 기름칠하는 느낌의 볶음밥.

 

 

 

 

 

 

 

입가심용 유자 샤베트.

 

 

 

 

 

 

 

메인 고기 반을 마지막으로 

식사는 끝!

 

식사를 다하면 장소를 이동해서 

디저트를 먹는다~

식사자리에서 먹는 게 아니어서

느긋하게 카페처럼 먹고 갈 수 있어서 좋았다.

 

 

 

 

 

 

왼쪽은 몽블랑, 오른쪽은 브라우니.

 

내가 생각한 몽블랑은 저게 아닌데

처음에 잘못 시킨 줄 알았다.

 

 

 

 

 

 

 

아이스 커피를 주문했는데 

메뉴에는 크림 아이스커피만 있었다....

아이스커피달라고 하면 블랙 커피 갖다줄 줄 알았는데

엄청 달고 달디 단 코코아맛의 음료가 나왔다.

 

뜨거운 커피는 -> 블랙커피

아이스 커피는 -> 저렇게 달디 단 커피

 

얼죽아인데

뜨거운 거 시킬 걸 살짝 후회~

 

 

 

 

 

 

 

우리 부부는 생일이 같다.

생일이라고 했더니 케이크도 준비해줬다.

 

보니깐 아이들 생일 때도 많이 오는 곳이라 

저렇게 아이들이 좋아할만 한 그림의 접시;;ㅋ

그래도 사진도 찍어서 인화도 해주고 나름 좋았다.

 

제일 중요한 가격.

일반코스 1인

1190원 + 복무비 10%

 

포스팅 당시 기준 환율로 다해서

한화 55,000원 정도.

 

한국이었다면 8만원이상이 되었을 것 같은 코스.

가끔 특별한 날 가기에는 부담없는 곳인 것 같다.